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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꼭 가봐야 할 인도 여행지

by girlfan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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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과 바라나시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도의 숨겨진 매력을 품은 이색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1. 찬드 바오리(Chand Baori, 라자스탄)

“땅속 미로 같은 신비한 계단井”

찬드 바오리는 자이푸르 근교 아브하네리(Abhaneri) 마을에 위치한 고대의 계단식 우물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배경으로도 사용된 독특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1,000년이 넘은 유산으로 3,500개의 계단이 정확한 대칭으로 배열되어 있어 마치 미로 같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대 인도 건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이자 사진작가들의 숨은 명소입니다.
역사, 건축, 신비로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죠.


2. 즈로스터(Ziro, 아루나찰프라데시)

“시간이 멈춘 듯한 히말라야의 평화로운 고원”

즈로는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자락에 위치한 고지대로, 푸른 논밭과 고요한 계곡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입니다.
여행객이 적고 개발이 덜 되어 있어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이 살아 있는 지역이며, 아파타니(Apatani) 부족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어 독특한 문화 체험도 가능합니다.
매년 열리는 ‘Ziro Music Festival’은 인디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축제로, 조용하면서도 감성적인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이 바로 즈로입니다.


3. 함피(Hampi, 카르나타카)

“모래 속에 숨겨진 고대 제국의 흔적”

함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비자야나가르 왕국의 수도였던 유적 도시입니다.
수백 개의 돌 사원, 궁전, 시장터가 모래와 바위 지형 속에 흩어져 있어 마치 한 편의 고대 서사시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관광객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도시 전체가 박물관처럼 느껴지는 이곳은 역사 애호가와 영감을 찾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일몰 무렵 거대한 바위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황금빛 풍경은 인생샷 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즐거운 인도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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